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루스파팅턴 호 설계도 (문단 편집) == 줄거리 == [[1895년]] [[11월 25일]]에 [[스모그]]가 짙게 깔린 날 홈즈의 형 [[마이크로프트 홈즈]]가 급히 [[베이커 가]]에 위치한 홈즈의 하숙집에 찾아왔다. 마이크로프트는 현재 영국 정부가 비밀리에 개발 중인 신형 잠수함 브루스파팅턴 호의 설계도가 도난당했다고 하며 홈즈에게 분실된 설계도를 찾아봐줄 것을 의뢰했다. 마침 신문을 보니 그 사건에 대한 기사가 실려 있다. 울리치의 병기창에서 일하는 기술자인 27세인 아서 커더건 웨스트가 [[런던 지하철]] [[알드게이트 역]] 근처 선로에서 살해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사인은 머리를 둔기로 얻어맞아 죽은 것으로 보였으며 약간의 현금이 있었는데 도난당한 것으로 보이진 않았다. 그리고 연극 극장 티켓이 있었다. 그러나 시신은 지하철 선로에서 발견되었지만 이상하게 시신에는 지하철 승차권이 없었다. 대신 그의 품 안에서 신형 잠수함인 브루스파팅턴 호 설계도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기사를 본 홈즈는 마이크로프트에게 브루스파팅턴 호 설계도는 도로 찾은 것이 아니냐고 물었지만 마이크로프트는 그건 사라진 10장의 설계도 중 7장일 뿐이라고 말하며 가장 중요한 3장의 설계도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레스트레이드 경감]]은 커더건 웨스트가 비밀리에 열쇠를 복제해 그 설계도를 빼내고 스파이에게 팔려고 했는데 스파이와 값을 흥정하다 싸웠고 결국 열차에서 떨어져 죽은 것일 거라고 추리했다. 그러나 사건 현장을 본 홈즈는 커더건 웨스트에게 승차권이 없었고 철로에 핏자국이 없는 것으로 보아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오히려 커더건 웨스트는 다른 곳에서 살해되었고 열차 지붕 위로 시신이 버려졌는데 알드게이트 역 인근 커브 길에서 열차의 [[관성]]에 의해 지붕 위에서 떨어진 것이라고 추리했다. 이후 홈즈는 설계도의 책임자인 병기창의 부장 제임스 월터 경을 만나러 그의 자택을 찾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막상 그 집에 가보니 제임스 월터 경의 동생인 밸런타인 월터 대령이 형이 22일 아침에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고 알렸다.[* 책임을 지고 자결한 것으로 암시된다.] 밸런타인 월터 대령은 형님이 설계도 분실로 인해 명예가 실추되었다는 것에 심하게 자책감을 느꼈다고 진술하였고 홈즈에게 형님의 한을 풀어야함을 강조하며 속히 분실된 3장의 설계도를 찾아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더 이상 얻을 정보가 없었던 홈즈 일행은 커더건 웨스트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로 알려진 그의 약혼녀 바이올렛 웨스트베리를 찾아갔다. 홈즈 일행은 그녀에게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웨스트베리 양은 커더건 웨스트가 살해된 그날, 자신과 함께 연극을 보러 가던 중 갑자기 뭔가를 보고 크게 놀라더니 자신을 남겨둔채 뛰어가 버렸다고 했고, 커더건 웨스트가 지난 한 주 동안 뭔가 마음 속에 두고 있는 것이 있어 보였다고 진술했다. 커더건 웨스트는 그녀에게 어떻게 반역자들이 국가 기밀을 쉽게 소지할 수 있는지, 어떻게 외국의 요원들에게 돈을 받고 팔아넘기는 지를 얘기했었다고 한다. 이에 홈즈는 그녀에게 혹시 커더건 웨스트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설계도를 훔쳐서 외국에 팔려고 한 건 아닐지 떠보았다. 그러나 그녀는 커더건 웨스트는 평소에 검소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 다달이 들어오는 월급만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었다고 일축했다. 이후 홈즈는 울리치의 병기창으로 가보았다. 이 설계도는 문이나 창으로 도난당할 것을 염려해 사무실 금고 안에 보관되어 있었으며 금고 열쇠는 사무주임 시드니 존슨과 부장 제임스 월터 경이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무실 열쇠는 오로지 제임스 월터 경만이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11월 21일에 근무시간 중에는 서류가 사무실에 있었다. 제임스 월터는 열쇠를 가지고 런던으로 갔으며 그 날 저녁에는 싱클레어 해군 제독의 집에 있었으므로 범인일 가능성은 없었다. 아무래도 이 일에 영국에서 암약하는 국제 스파이가 연루되어 있을 것 같다는 심증에 도달한 홈즈는 형에게 런던 내에서 활동하는 거물급 스파이에 대해서 알려줄 것을 청했다. 며칠 후 마이크로프트에게서 답장이 왔다. 런던 내에서 활동하는 거물급 스파이는 총 3명이 있는데 [[웨스트민스터]]의 그레이트 조지 스트리트 13번지에 사는 아돌프 마이어[* 이름으로 보아 [[독일 제국]] 혹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출신 스파이로 추정된다. [[두 번째 얼룩]]에서는 이 사람 대신 '에두아르도 루카스'라는 자가 후술할 라 로티에르, 오버슈타인과 함께 3대 거물급 국제 스파이로 나왔는데, 루카스가 사망한 후 마이어가 새롭게 대두한 듯.], [[노팅힐]]의 캠덴 대저택에 사는 루이 라 로티에르[* 이름으로 보아 [[프랑스]]의 스파이로 보인다. 영국과 프랑스는 당시 세계의 양강으로서 숙명의 라이벌과 같은 관계였다.] 그리고 켄싱턴의 콜필드 가든스 13번지에 사는 후고 오버슈타인이 그들이었다. 이 중 콜필드 가든스 13번지 저택에 사는 오버슈타인은 사건 직후 대륙으로 떠난 상태라고 한다. 아무래도 이 3명 중에 하나가 커더건 웨스트를 살해하고 그에게 설계도를 훔쳤다는 누명을 씌운 것으로 보였다. 사건이 일어난지 며칠이 지났지만 아직 별 다른 징후는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 설계도가 적국으로 팔려가진 않은 것으로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홈즈가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어느 주택가를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지하철이 3명의 스파이 중 후고 오버슈타인의 집 근처를 지나가며 그 집 앞에 몇 분 간 정차하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홈즈는 왓슨을 꼬드겨 그의 장기인 [[주거침입]] 스킬을 발휘해 후고 오버슈타인의 집으로 쳐들어갔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집 근처에 지하철이 지나가고 몇 분 간 정차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데일리 텔레그래프]] 광고면에 '피에로'란 이름으로 누군가와 접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홈즈는 그 점을 이용해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피에로란 이름으로 광고를 내고 레스트레이드 경감과 함께 후고 오버슈타인의 집에 잠복했다. 잠시 후, 부드러운 [[중절모]]를 눌러 쓰고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한 남자가 가방을 들고 방 안으로 들어오는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